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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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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對 중국·미국 수출 늘어…수출 양극화 현상은 아쉬움 남겨

기사입력 2026-01-25 11: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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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AI로 생성한 이미지


[산업일보]
올해 1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가 이러한 흐름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iM증권이 최근 발표한 ‘숨길 수 없는 반도체 수출 슈퍼 호황’ 보고서에 따르면, 1월 20일까지 일평균 수출액은 25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간 일평균 수출액 규모인 21억8천만 달러를 대폭 상회했다.

해당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1월 국내 수출호조의 핵심은 반도체 수출이다. 반도체 수출은 20일까지 전년동기 70.2% 폭증했고 무선통신기기 및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 역시 각각 47.6%, 41.2%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수출이 국내 수출경기를 견인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해주는 것으로, 반도체 공급부족 등에 따른 반도체 가격 급등 현상이 고스란히 국내 1월 수출에 녹아들고 있는 모습이라고 해당 보고서는 분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과 미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이 동반 상승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위의 기간 동안 대중국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2%, 대홍콩 수출은 41.9% 그리고 대대만 수출은 57.1%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대미 수출은 19.3%의 두 자리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관세 충격에서 다소 벗어나는 분위기다.

보고서를 작성한 박상현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수출 호조와 더불어 유가 등 에너지가격 안정에 따른 국내 무역수지 흑자 폭 확대 기조는 궁극적으로 원화 약세 쏠림 현상을 약화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한 뒤 “승용차, 철강 및 정밀기지 등 여타 업종의 수출 부진으로 인한 수출 양극화 현상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해당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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