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어드밴텍이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를 적용한 산업용 솔루션으로 엣지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어드밴텍은 인텔 18A 공정 기반의 '코어 울트라 3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산업용 메인보드와 엣지 AI 컴퓨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적용되는 프로세서는 최대 180 플랫폼 TOPS(초당 1조 번 연산)의 AI 가속 성능을 지원한다. 불량 검사나 예지 보전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작업을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엣지단에서 자체 처리할 수 있다. 데이터 전송 과정을 줄여 트래픽 비용과 지연 시간을 최소화했다는 게 사 측 설명이다.
그래픽 성능은 인텔 아크(Arc) GPU 내장으로 이전 세대 대비 50% 높였다. 3D 검사나 딥러닝 기반 광학 검사(AOI) 등 고사양 그래픽 작업 시 별도의 외장 GPU를 장착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구축 비용과 복잡도를 낮췄다.
어드밴텍은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인 '엣지 AI SDK'를 제공한다. 생성형 AI 스튜디오와 임베디드 최적화 키트를 포함하고 있어 개발자가 맞춤형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세서가 적용되는 주요 제품은 메인보드 'AIMB-234', 모듈 'SOM-5886', 엣지 컴퓨터 'ARK-2252' 등이다. 해당 제품군은 제조 공정과 의료, 인프라 관리 등 산업 현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밀러 창 어드밴텍 임베디드 사업부 사장은 "엣지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구축 복잡성을 낮췄다"며 "고객이 낮은 비용으로 AI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