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공개된 알파 모터의 4인승 픽업트럭 울프 플러스 앞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0일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공개된 알파 모터의 2인승 픽업트럭 울프 앞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산업일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알파 모터(Alpha Motor Corporation)가 세계 첫 데뷔 무대로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를 선택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31일부터 4월 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알파 모터는 이번 행사에서 2인승 픽업트럭 울프와 4인승 픽업트럭 울프 플러스를 선보인다.
울프 플러스는 알파의 특허 모듈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돼, 강력하고 효율적인 배터리 및 모터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각 2개의 프론트 및 리어 액세스 도어를 통해 내부 좌석으로 이어지는 4인승 시트를 갖췄다. 리튬 이온 배터리 팩, CCS DC 고속 충전 기능과 함께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는 약 402~443km이다.
알파모터는 올해 지속적인 시험 운행을 거친 뒤, 2024년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울프 플러스 판매를 시작하고, 2025년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