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메타버스(Metaverse) 시장이 열렸지만 관련 기술의 성장에만 초점이 맞춰지면서, 이면에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논의는 부족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제4회 AI Security Day’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원태 원장은 “메타버스가 도입기에서 성장기로 이행하는 단계에 있지만, 기술 중심적 논의에만 치중해 있다”라며, 메타버스 구현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고민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행사는 ‘Metaverse 시대, 인공지능(AI) 보안의 역할과 방향에 관한 논의’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으로, 13일 코엑스 D홀, 인텔리전스룸과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 정책관은 행사의 축사를 통해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과 메타버스 등 신산업에 대응한 보안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관은 “사이버 범죄 집단은 점점 더 조직적이고 지능화되고 있으며, 대형화 추세”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대로 변화하면서 기업, 공급망 등의 분야에서 보안의 허점이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적으로는 보안 분야에서 AI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 전시장 내부에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