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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돋보기] 모벤시스, 산업용 PC 1대로 다양한 모션 제어 실현할 것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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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돋보기] 모벤시스, 산업용 PC 1대로 다양한 모션 제어 실현할 것

벤더에 종속되지 않고…목적·선호에 따라 제품 선택폭 넓힌다

기사입력 2022-02-24 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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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다양한 모션 장비의 자동제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제어기의 수도 증가하고, 이에 따라 배선도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모벤시스(MOVENSYS)는 이러한 복잡성을 단순화시킬 수 있도록 기획된 WMX(Windows based Motion control for eXpert) 솔루션을 2014년 설립과 함께 시장에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복잡한 배선을 간소화 시켜 1대의 산업용 PC만으로 여러 대의 로봇이나 모션 기기를 제어한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특히 기존에 자동화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으로 사용됐던 PLC와 모션 제어 보드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강소기업 돋보기] 모벤시스, 산업용 PC 1대로 다양한 모션 제어 실현할 것
모벤시스(MOVENSYS) 박평원 대표

이 회사 박평원 대표는 “WMX 솔루션은 이미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 로봇 분야 등에 속한 기업들이 사용하면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오는 3월에는 신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3.5 버전에는 ▲실시간 데이터 로깅(Real-Time Data Logging) 지원 ▲ 하이브리드 커뮤니케이션(Hybrid communication) 확대 지원 ▲모션 스코프 애플리케이션(Motion Scope Application) 추가 ▲파이썬(Python) 라이브러리 소스코드 오픈 등을 추가 및 개선될 예정이다.

박평원 대표는 현장 작업자들이 사용하면서 불편을 느끼거나 추가를 원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신규 버전에 반영했다며 "특히 기존에 지원해왔던 이더캣(EtherCAT) 통신방식뿐만 아니라, CC-Link IE TSN 및 Mechatrolink-4의 통신방식도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서보 드라이버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벤더에 종속되지 않고 사용자의 목적이나 선호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주)포토메카닉 인수로, 진동 기술력 확보
2014년 설립한 모벤시스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모션제어 기술력에 더해 지난해 10월 (주)포토메카닉 인수을 통해, 이 회사가 보유한 진동 측정기술 및 잔류 진동을 감소시키기 위한 반진동 기술을 확보했다.

박 대표는 “로봇이 움직이거나 고속으로 이동시키는 반복 작업 등을 수행할 때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흔들림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움직임의 정확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포토메카닉의 반진동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이를 상쇄시킬 수 있다. 즉 제어의 정확성을 높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인수를 통해 이 회사는 사물인터넷(IoT) 진동센서 개발을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예지보전 분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하면, 산업현장의 다양한 장비의 고장시 발생하는 진동을 감지할 수 있고, 이를 IoT 기술과 융합해 데이터를 상위단으로 전송하게 된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디지털화와 스마트팩토리 추진이 가속화되면서 장비의 사전 예지보전 및 데이터 활용 요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소기업 돋보기] 모벤시스, 산업용 PC 1대로 다양한 모션 제어 실현할 것
모벤시스(MOVENSYS) 박평원 대표가 WMX(Windows based Motion control for eXpert) 솔루션의 로봇 제어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자동화 전문 인력난…‘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정부에서도 제조기업의 인력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자동화 및 모션제어와 관련한 전문 인력을 기업에서 채용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박 대표는 “자동화 분야를 비롯해 산업계 전문 인력이 고령화 추세에 있지만 신규 인력 양성은 더디기만 하다. 그마저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고,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과 같은 IT 업종에 비해 자동화 분야는 대학생들의 선호도에서 뒤로 밀리면서 지원률도 낮다”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이공계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임갈굴정(臨渴掘井),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는 말처럼, 전문 인력 수혈이 시급한 기업에서는 직접 대학과 협력해 인력을 양성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지멘스, 삼성전자 등이 대표적이다.

모벤시스도 자체 솔루션을 배우는 커리큘럼 개설을 P대학과 논의 중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보 해당 기획의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 강소기업’이 아닌 국산화를 이뤄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술기반 중소업체를 지칭합니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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