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청소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청소로봇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전문 청소 로봇에 대한 수요는 92% 증가했다. 특히 바닥 전문 청소로봇의 판매량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개최된 '2021 스마트상점·리테일엑스포’에서도 자율주행 청소 로봇을 볼 수 있었다.
(주)성주컴텍은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비드봇(Avidbots)의 자율주행 바닥청소로봇을 이 전시회에 선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탑승형 실내 청소로봇의 경우 사람이 운전을 통해 청소를 진행하기 때문에 숙련도에 따라 청소 품질과 작업 시간에 차이가 나게 된다.”며 “자율주행 청소로봇은 시간당 1천평 정도의 구간을 커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 청소로봇은 광범위한 구간에 도입하는 경우가 많고, 화장실 청소 등 세부적인 장소의 청소는 작업자를 투입해 청소를 진행함으로써 효율을 높이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업자 탑승 없이 청소로봇에게만 맡겨둘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 회사 관계자는 안전성에 대한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360도 풀커버가 가능하도록 로봇에 카메라와 센서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m 전부터 움직임을 포착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돌발 상황에도 즉각적으로 멈춘 후 상황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