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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파고드는 로봇…안내·소독·배달 등으로 서비스 영역 확장 중

사람과 소통하며 돌봄 역할도 하는 기술 고도화 실현

[산업일보]
로봇의 사용처가 제조분야에서 일상속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한국전자전(KES 2021)에는 상용화된 로봇들과 연구개발(R&D) 중인 로봇들이 참관객들을 맞았다.

로봇의 사용 영역은 소독, 서빙, 배달에서 감정의 상호작용하는 영역으로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고, 가격 역시 범용화를 위해 낮아지는 추세다.

LG전자는 전시부스에서 최근 출시한 가이드봇을 비롯해 소독 로봇인 UV-C봇, 서랍형 서브봇 등을 선보였다.
일상으로 파고드는 로봇…안내·소독·배달 등으로 서비스 영역 확장 중

이 회사에서 선보인 가이드봇은 비대면 방식으로 시설 안내, 위치기반 길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으며, 전면과 후면에 각각 2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간대별 광고 업무 수행도 가능해 복합적인 사용이 가능해졌다.

원익로보틱스(WONIK ROBOTICS)는 살균로봇 디로(DiRo)를 선보였다. 이 로봇은 전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역활동에 나섰다.
일상으로 파고드는 로봇…안내·소독·배달 등으로 서비스 영역 확장 중

이 회사 박영호 과장은 "디로는 인체에 무해한 222nm UV-C 램프를 탑재해 퇴근후나 사람이 없는 장소뿐만 아니라 사람이 있을 때도 상시방역이 가능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며, "2D 라이다센서와 RGB-D 센서 등으로 공간을 인지해 자율주행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가의 해외 라이다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국산 2D 라이다 센서를 채용함으로써 로봇의 가격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안전한 자율주행기술을 구현해 현재 인천공항 등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디로 외에도 수평공간 자율주행과 엘리베이터를 연계한 수직공간 이동이 가능한 무인배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로봇을 개발 중이다.

박 과장은 "아직은 개발중으로, 앞으로 인공지능 홈 플랫폼과의 연동으로 사용자 개입이 최소화된 동적 무인 배송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공동주택 실내외 무인배송 실증서비스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AI) 휴먼케어 로봇 기술을 탑재한 페퍼(Pepper)를 소개했다.
일상으로 파고드는 로봇…안내·소독·배달 등으로 서비스 영역 확장 중

ETRI 박찬규 책임은 "5년간의 연구로 이뤄진 것으로, 사람에게 친근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페파를 구입해 내부에 연구팀에서 개발한 기술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 안의 기술은 사람의 외형 및 행동을 인식하고 이해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 로봇이 사람의 생활패턴을 인식하고 건강 이상징후를 파악할 수 있어서 돌봄,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책임은 로봇과의 상호작용을 예를 들며, "할머니, 오늘 입으신 빨간 옷이 정말 잘 어울려요."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로봇기술을 연구간 5년간 이처럼 결실도 있었고, 현재 후속연구도 준비중이다. 그런데 이번 연구처럼 복합 기술이 필요한 프로젝트는 정책적으로 기간을 보다 장기적으로 확보해준다면, 보다 연구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CONNECTED BEYOND ELECTRONICS'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스마트비즈 엑스포(스마트공장), 메타버스코리아, 혁신산업대전(융복합 소형 전자제품)과 함께 개최해 총 400여 개사가 1천1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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