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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시회]SIMTOS(심토스) 2022, 참가업체와 관람객 모두의 ‘선택’ 받는다

공작기계협회 김경동 본부장 “‘기술전시회’ 면모 강화할 것”

[산업일보]
지난해 전시회 개최가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심토스, 이하 SIMTOS)의 주최측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내년 5월 23~27일 일산 킨텍스의 1~5홀과 7~8홀에서 열리는 ‘SIMTOS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쓰고 있다.

이에 본보는 김경동 사업본부장을 만나 내년도 SIMTOS 개최를 앞두고 준비과정과 지향점을 들어봤다.


[산업전시회]SIMTOS(심토스) 2022, 참가업체와 관람객 모두의 ‘선택’ 받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경동 사업본부장

Q. SIMTOS 2022가 참가신청을 개시한 지 한 달 만에 목표했던 4천800부스 판매의 ‘조기달성’에 성공했다. 참가업체들이 이토록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지난해 SIMTOS 미개최에 대한 아쉬움과 코로나19로 인해 홍보수단이 없어진 상태에서 내년 전시회 개최의 기대감을 갖고 빨리 신청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년도 전시회의 개최가 취소되면서 사무국이 일부 진행비용을 우리가 감수하면서까지 참가비를 참가업체에게 전액 환불했는데 이런 것들도 참가업체와 SIMTOS가 좋은 신뢰관계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SIMTOS는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전시회고 기업에서도 신제품을 개발할 때 SIMTOS 개최 일정을 염두에 두는데 지난해에 전시회가 개최되지 못해 신제품을 선보이지 못한 갈증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Q. 지난해는 결국 SIMTOS 2020의 개최가 무산됨에 따라 그만큼 올해 SIMTOS에 대한 기대가 클 것으로 생각되는데 협회 측에서 올해 SIMTOS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무엇인가?

우선은 아직 제조업계의 어려움이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닌 상황에서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SIMTOS 사무국에서는 전시회를 미니멀하게 구성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를 관통하는 단어는 ‘안전’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은 ‘코로나19로 부터의 안전’을 들 수 있다. 정부에서 ‘위드 코로나(With Corona)’정책을 시행한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의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하나는 작업자의 ‘안전’이다. 전시회 일정을 잡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전시물품의 입반출 일정이 예전에 비해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됐다. 더구나 SIMTOS의 전시 물품은 대부분 중량물이기 때문에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하고 중대재해법도 적용이 된다는 점을 감안해 더욱 신경을 써서 전시물품을 설치하고 철거하는 과정에서 안전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코로나19 이전까지 SIMTOS는 지속적으로 10만㎡의 전시면적을 활용했으나 올해는 8만㎡로 줄어들었다. 그만큼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떠한 대책을 갖고 있는가?

전시회 일정을 정하는 기간 중에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아 조금 더 안전한 상황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전시회 면적을 줄이더라도 날짜를 미루게 됐다. 전시장의 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그동안 컨퍼런스 장으로 사용돼 왔던 2전시장의 6홀이나 로비 등을 활용해 전시장 관리의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

한편, 전시관의 배치는 기존의 대륙 기준이 아닌 품목 기준으로 이뤄진다. 1전시관은 절삭기계와 관련 부품과 공구, 자동화, 로봇 위주로 운영되고 2전시관은 용접이나 절단 성형 업체들이 주를 이루게 된다. 특히 최근 절단이나 용접 관련 분야의 수요 시장이 늘어나면서 관련 업체의 참가가 확대됐다.

아울러, 이번 SIMTOS는 ‘기술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자 한다. SIMTOS가 생산제조기술전시회 인 만큼 기술관련 요소를 강화해 전문관의 명칭도 금형기술관‧성형기술관 등으로 ‘기술’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금속 절삭 기계 등도 디지털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전시장에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전시장의 레이아웃 구성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려고 한다.

Q. 코로나19 이후 개최된 전시회들은 모두 비대면 콘텐츠를 운용하거나, 아예 온라인전시회를 병행하고 있다. SIMTOS 2022에서 준비된 비대면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B2B전시회의 온라인화는 기술이 아직까지 받쳐주지 않아 투자대비 효과는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지만 관련 기술이 발달되면 온라인전시회를 통해 투자 대비 소득이 분명히 나올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번 SIMTOS에서 오프라인 방문 유도를 위한 수단으로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의 사전, 사후에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할 것이다.

SIMTOS는 이번 전시회의 온라인타켓을 해외 바이어와 국내참관객으로 구분했다. 우선 해외는 코트라와 협력해 코트라 내의 ‘바이코리아(Buy Korea)' 형태로 소개를 하고 있고, SIMTOS에서는 6월부터 ‘Machine Tool Manufactures Showcase'라는 이름으로 장비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온라인으로 보여주고 관심있는 바이어는 정식으로 초청할 계획을 갖고 있다.

국내는 기존의 매치메이킹 시스템과 연계해 관심 참가업체와 온라인으로 미팅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이다. 아울러 SIMTOS의 공식 홈페이지도 늦으면 올해 연말까지는 매치매이킹 시스템을 융합된 형태로 변동시킬 예정이다.

Q. 전시개최까지 남은 기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할 계획인가?

4년 만에 개회하는 전시회인 만큼 하다 보니까 콘텐츠나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볼거리가 많은 전시회로 준비하겠다.
또한, 코로나 19 때문에 기업의 영업 활동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도 제대로 안 됐는데,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이 많은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해외 시장 개척과 관련된 부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시회를 준비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지금 국제 제조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인데 SIMTOS전시회를 통해 경기가 살아나고 국내 제조업의 전반적인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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