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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n] 애플, 아이폰13 출시 앞두고 아이폰 아동 성착취 감지 기능 적용 돌연 ‘연기’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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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n] 애플, 아이폰13 출시 앞두고 아이폰 아동 성착취 감지 기능 적용 돌연 ‘연기’

공식 성명 발표…‘사생활 침해’ 등 반대 여론 수용한 것으로 보여

기사입력 2021-09-06 0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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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n] 애플, 아이폰13 출시 앞두고 아이폰 아동 성착취 감지 기능 적용 돌연 ‘연기’


[산업일보]
아이폰13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 등 자사의 제품에 적용하기로 했던 ‘아동 성착취 감지 기능’의 도입시기를 재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애플은 공식 성명을 통해 “사용자의 아이폰에 있는 아동 포르노를 스캔하는 소프트웨어의 개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해당기술의 적용 시기를 뒤로 미루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미국 현지 매체는 밝혔다.

애플은 자사의 클라우드인 아이클라우드(iCloud)의 콘텐츠 중 아동 성착취 콘텐츠를 찾아내 이를 아동실종학대방지센터(NCMEC)에 통보하는 자동 탐지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어 조만간 이를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기술에 대해 ‘사생활 침해’의 요소가 있다는 점에 대한 지적도 현지에서 연달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술 적용 연기는 이러한 비판을 수용한 것으로 보이며, 애플 측은 해당 기술의 적용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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