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소기업은 대기업과는 달리 생산하는 제품의 기술 수준에 따라 다양한 단계의 로봇 활용을 고려해야 하므로 정부의 세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산업정책동향-개발도상국의 로봇 도입 효과 분석' 보고서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높은 수준의 산업용 로봇 도입률을 기록중이지만, 중소기업은 대기업처럼 첨단 로봇 기술을 광범위하게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생산하는 제품에 따른 로봇활용이 요구되며, 이에 따른 제도적 지원을 통해 자동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로봇 사용에 비해 수출 부분은 미약한 상황이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출 대상 국가의 생산 구조, 기술 수준, 인력 역량 등을 고려해 국가별 로봇 수출 전략을 세우고, 국내 로봇의 글로벌화 전략과 지원책을 도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보고서는 개도국의 제조업 및 수출품질 측면에 로봇 도입이 유발하는 효과를 고찰한 세계은행의 2가지 보고서를 요약 및 시사점을 도출한 것으로, 개도국에서의 로봇 보급 확대는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선진국과의 교역 확대 등의 효과를 가져오면서 국가 경제의 특화성 제고, 지식 스필오버 확대, 생산적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