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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새 아키텍처 Armv9 발표…보안·인공지능 역량 강화 중점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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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새 아키텍처 Armv9 발표…보안·인공지능 역량 강화 중점

Armv8 발표 이후 10년 만…인공지능 및 유비쿼터스 전용 프로세싱 요구 대응 위해 설계

기사입력 2021-04-01 07: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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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빠른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모든 전자기기의 기반이 되는 반도체의 성능 향상이 필수다. 인공지능과 유비쿼터스 전용 프로세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반도체 설계 또한 기존보다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인공지능 글로벌 반도체 칩 설계 전문기업 Arm은 31일 오후 ‘Arm Vision Day’ 기자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rmv8 아키텍처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아키텍처 Armv9를 소개하고, 미래 기술 혁명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Arm, 새 아키텍처 Armv9 발표…보안·인공지능 역량 강화 중점
사진=Arm Vision Day 화면 캡처


사이먼 시거스 Arm 최고경영자(CEO)는 “AI에 의해 정의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직면할 다양한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첨단 컴퓨팅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새로운 아키텍처인 Armv9이 그 역할을 리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경제성, 설계 자율성, 범용 컴퓨팅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구축된 Armv9은 미래 기술을 위해 기존 Armv8 보다 향상된 성능과 보안, 디지털 신호 처리(DSP), 머신러닝(ML)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발표에 의하면, 모바일 및 인프라 전용 CPU 성능이 30% 이상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인공지능(AI)에도 최적화됐다.

특히 Armv9은 보안 분야에 집중, 로드맵으로 Arm 컨피덴셜 컴퓨팅 아키텍처(CCA)를 제시했다. 컨피덴셜 컴퓨팅은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환경에서 컴퓨팅을 수행함으로써, 처리 중인 상태의 일부 코드 및 데이터가 심지어는 상위권한의 소프트웨어에서도 접근 및 수정될 수 없도록 보호한다.

AI 워크로드의 편재성(ubquity)과 범위도 더욱 다양하고 특화됐다. 2020년대 중반에 이르면 80억 개 이상의 AI음성 디바이스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수요 충족을 위해 Arm은 후지쯔와 협력해 스케일러블 벡터 익스텐션(SVE) 기술을 개발했다. Arm은 이를 토대로 개발한 SVE2로 향상된 머신러닝(ML) 및 디지털 신호 처리(DSP) 기능을 더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리차드 그리센스웨이트 ARM 수석 부사장은 “점점 복잡해지는 AI 기반 작업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더욱 안전하고 특화된 프로세싱이 요구된다”며 “Armv9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이의 간극을 메워, 개발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미래 컴퓨팅 플랫폼을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 아키텍처인 Armv9는 앞으로 출시될 3000억 개의 ARM 기반 칩에 중요하게 활용돼, Armv9 기반의 칩이 연내 생산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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