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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되는 사이버 범죄, 인공지능(AI)으로 발파구 찾는다!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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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되는 사이버 범죄, 인공지능(AI)으로 발파구 찾는다!

전 세계 사이버보안 관련 특허 49%가 AI 및 머신러닝(ML) 애플리케이션

기사입력 2021-02-16 1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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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되는 사이버 범죄, 인공지능(AI)으로 발파구 찾는다!

[산업일보]
최근 사이버 범죄는 정확성이 높아지고 우회 공격을 펼치는 등 더욱 지능적이고 치밀해지고 있다. 반면에 코로나19(COVID-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 원격화상회의 등 디지털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사이버 위협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고도화된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보다 철저한 보안 구축이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AI TREND WATCH에 게재된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의 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점차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데에 있어 인공지능 기술은 사이버 보안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며, 인공지능이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적고 있다.

위프로(Wipro Limited)의 ‘보안현황 보고서’(State of Cybersecurity Report)’에서도 기업이 고도화된 사이버공격에 맞서며 복원력을 증대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방어 전략의 일부로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지난 4년간 출원된 전 세계 사이버보안 관련 특허의 49%가 AI 및 머신러닝(ML) 애플리케이션이었을 만큼 이 분야에 중점을 둔 연구개발(R&D)이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AI 기반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시장도 두 자리 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Mordor Intelligence에서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반 사이버보안 시장은 2021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8.64%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관련 시장에는 Symantec, McAfee, IBM, Abnormal Security, Dark Trace, 포티넷,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등과 같은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안랩은 지난해 1월, AI 정보보안 스타트업 ‘제이슨’의 지분 60%를 인수하며 AI 보안기술 분야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제이슨이 보유한 AI 기반 IT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 ‘제이머신(JMachine)’과 안랩의 머신러닝 기반 위협 분석 엔진 ‘세피니티 ASA(Sefinity ASA)’로 AI 보안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fortinet)도 최근 AI 기반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솔루션 ‘FortiXDR’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특허 출원중인 동적 제어 플로우 엔진(Dynamic Control Flow Engine)으로 작동된다. 또한 상관관계 및 분석을 위해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에서 공유되는 다양한 보안 정보를 활용해 보안사고를 규명하고, 이 사고의 위협 유형 및 범위 구분, 최상의 대응 방법이 정의되고 자동으로 구현되어 사고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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