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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 리더십도 바뀌어야 한다

두산그룹 이현순 부회장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한 리더십 필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 리더십도 바뀌어야 한다
두산그룹 이현순 부회장


[산업일보]
제조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제조현장은 물론 일반 사무실의 모습도 변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실행해가야 할 리더십은 아직까지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5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다쏘시스템의 연례 컨퍼런스인 ‘3DEXPERIENCE 포럼 2019’이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 두산그룹 이현순 부회장, 에어버스 앙뚜안 스코또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두산그룹 이현순 부회장은 ‘또다시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야기하고 있는 다양한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모든 제품들이 연결되는 ‘커넥티드 프로덕트’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제조업도 서비스화 돼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우리나라는 제조업이 30%대 서비스업이 50%대를 기록할 만큼 제조업이 활성화돼 있지만 생산성은 낮다”고 말한 이 부회장은 “자본과 배분이 제대로 안됐다. 제조공정이 개선과 노동력과 자본을 다시 배분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 기저에 디지털화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 제조업계의 노하우에 IC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화(化)된 모든 것이 엮여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더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갈 길이 요원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진행에 따라 리더십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와 다른 형태로 모든 공정이 진행되는 만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리더십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 이 부회장은 “무엇보다 기존의 공정이 몸에 익었던 사람들을 이끌고 가야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또한, 익숙하지 않은 분야인 만큼 이에 관련된 전문가들을 확보해야 할 뿐만 아니라 리더 자신도 일하는 방법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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