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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주 52시간 근무제 전면 시행’…평일 저녁시간이 변한다

저비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 서비스 수요 확대 전망

오는 4월 ‘주 52시간 근무제 전면 시행’…평일 저녁시간이 변한다


[산업일보]
2019년 4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전면 시행된다. 정부는 장시간 노동 문화 개선과 국민의 ‘휴식있는 삶’을 위해 2018년 7월 1일부터 주당 최대 근무 시간을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 + 연장근로 12시간)으로 제한하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유망 여가/생활 서비스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이하 근무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평일 저녁시간이 변화할 전망이다.

근무제의 초기 제도 시행 대상은 300인 이상 사업장 종사자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14%인 약 277만 명이다. 50~299인 사업장 종사자가 포함되는 2020년부터는 35%,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되는 2021년 7월부터는 73%(5인 이상 사업장 포함)의 임금근로자가 제도 적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00인 이상 사업장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지역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으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근무제의 주요 대상자는 수도권 지역 중견기업 이상 사업체에 근무하는 30-40대 남성과 20-30대 여성으로 파악된다.

근무제의 ‘핵심’적인 변화는 바로 ‘평일 저녁시간’의 변화다. 많은 근로자들이 저녁시간을 찾으면서 ▲건강관리·스포츠 ▲문화·취미·교육 ▲여행·휴식 ▲생활·뷰티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근무제의 효과는 대상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경제의 저성장 기조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태여서, 초과·야근 수당이 감소해 가계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홈트레이닝,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 및 웹툰·웹소설 등의 컨텐츠, 취미 정기 구독 서비스, 소셜 액티비티, 홈퍼니싱, 홈뷰티 등 저비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 서비스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방식의 전환 및 소비패턴의 변화가 맞물려 새롭게 나타나는 여가서비스는 소득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반면, 기존 일상적 여가활동들은 가구의 소비여력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저소득가구와 고소득가구의 양극화가 심화된 가운데, 300인 이상 사업장 종사자들의 소득분위는 대체로 3~5분위에 속할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4, 5분위 가구는 여가활동이 확대되겠으나, 3분위 가구는 종전과 변화가 없어나 위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때문에 저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파급력이 높거나, 생활방식의 변화로 기존 시장을 대체해 나가는 여가 서비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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