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에 위치한 한 교량에 ‘노후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 경보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산업일보]
지난해 용산에서 발생한 상가 붕괴 사고로 인해 노후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구로구에서는 최근 노후 시설물, 대형 공사 현장 등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후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 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사물인터넷망과 건물 벽면에 부착한 감지센서를 이용해 대상물의 진동·기울기·온도·습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균열 및 붕괴 등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집된 정보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이상 징후 발견 시 거주자와 안전관리 담당자 휴대폰으로 위기 상황을 알려준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노후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 경보 시스템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해당 시스템의 장단점을 분석해 U-구로통합안전센터, 112‧119 종합상황실 등과 연계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