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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악재로 기업 경영 ‘악조건’, 경제심리마저 꽁꽁
김지성 기자|intelligenc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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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악재로 기업 경영 ‘악조건’, 경제심리마저 꽁꽁

석유화학, 비금속, 철강금속, 기계설비, 전기전자, 운송장비 기준치 하락

기사입력 2018-12-28 1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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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악재로 기업 경영 ‘악조건’, 경제심리마저 꽁꽁

[산업일보]
고용환경의 변화와 내수 침체 장기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 신흥국 경기불안 등 대내외 악재들로 인해 경영 환경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악조건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업 경제심리마저 얼어붙었다.

안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안산지역 소재 10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1분기 전망치는 전분기보다 4포인트 하락한 ‘66’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38, 목재종이 88, 석유화학 67, 비금속 43, 철강금속 71, 기계설비 67, 전기전자 50, 운송장비 63, 기타 113으로 기타를 제외한 전 업종이 기준치(100) 이하로 나타났으며, 주요 항목별 역시 모든 항목이 기준치를 밑돌며 부정적일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경제흐름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59.2%가 올해보다 부정적으로 답했으며(‘악화’ 46.6%, ‘매우 악화’ 12.6%), ‘올해와 비슷’은 35.9%, ‘호전’이 4.9%로 집계됐다. 경영상 대내리스크로는 ‘최저임금 등 고용노동환경 변화’ 42.7%, ‘내수 침체 장기화’ 33.9%,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11.1%, ‘관련 규제법안’ 7.0%, ‘산업 구조조정 속도 둔화’ 3.5%, ‘기타’ 1.8% 순으로 집계됐다.

대외리스크로는 ‘통상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32.8%,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와 ‘글로벌 통화 긴축에 따른 신흥국 경기불안’이 각각 25.0%, ‘고유가 현상 지속’ 14.1%, ‘기타’ 3.1% 순으로 응답했다.

내년도 사업(투자) 계획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공격적’ 19.8%보다 ‘보수적’ 80.2%라고 답한 기업이 많았다. 그 이유로는 ‘경기 불확실성 증대’ 43.5%, ‘고용노동환경의 변화’ 21.8%, ‘자금조달 어려움’ 11.6%, ‘기존시장 경쟁 과다’ 10.2%, ‘신규투자처 부족’ 6.8%, ‘각종 규제’ 6.1%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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