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자율주행로봇(AMR) 전문기업 주식회사 아이브에이치(iVH)가 ‘KES 2026(제57회 한국전자전)’에 완전 무인화 공장인 ‘다크팩토리(Dark Factory)’를 겨냥해 개발 중인 AMR과 관제 솔루션을 출품했다. 서울 코엑스(COEX)에서 13일 개막한 전시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이 기업의 AMR인 ‘iMOVA’는 베이스 플랫폼의 상부에 리프트나 환경 정화 장치 등 용도에 맞는 장치를 결합하는 모듈형으로 설계됐다.
제품은 최대 허용 하중 1t(톤)의 고중량물 이송 모델과, 협소한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소형 모델로 구성됐다.
로봇 기체와 더불어 군집 제어를 위한 FMS(Fleet Management System)도 개발했다. FMS는 사람이 직접 작업 지시를 내리지 않아도 로봇 간 동선의 교착 상태를 해소하고 십자 교차로 통행 우선순위 지정, 충전 및 작업 배정 등을 알아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관계자는 “초기 세팅 후 최대 100대 규모의 AMR을 자율적으로 통합 관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고객사의 공장에서 로봇 3대로 테스트베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고객사 검증과 보완을 통해 양산 단계까지 기술을 고도화하려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