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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반도체주 반등에 투자심리 회복…알루미늄 공급 부족 전망에 상승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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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반도체주 반등에 투자심리 회복…알루미늄 공급 부족 전망에 상승

FOMC 의사록 앞둔 뉴욕증시 혼조…구리 관세 결정은 관망

기사입력 2026-07-07 1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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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반도체주 반등에 투자심리 회복…알루미늄 공급 부족 전망에 상승

[산업일보]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비철금속 시장에서는 알루미늄이 공급 부족 전망에 상승했고, 구리는 미국의 관세 정책을 지켜보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최근 급락했던 반도체주가 반등하면서 기술주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대가 반도체 기업의 실적을 계속 뒷받침할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펀드스트랫의 기술전략 책임자 마크 뉴턴은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업종이 이번 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업종 순환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반도체 업종 조정을 충분히 상쇄하는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S&P500지수가 8월 중순까지 8,000선에 도달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UBS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마크 해펠레는 "시장에서는 최근 기술주 변동성이 진정되는지 여부와 AI 투자 확대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연방준비제도(Fed)로 향하고 있다.

이번 주 공개되는 6월 FOMC 의사록은 케빈 워시 의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회의의 논의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핵심 변수로 평가된다.

비철금속 시장에서는 알루미늄이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진전으로 중동 공급 정상화 기대가 형성됐지만, 시장은 올해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에 더 주목했다.

전 세계 알루미늄 제련 능력의 약 9%를 차지하는 중동 지역의 공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더라도 감소한 재고와 생산 차질을 단기간에 만회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맥쿼리는 올해 중동 알루미늄 생산량이 444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부족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구리는 관망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정련 구리 수입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당초 시장은 6월 말 결론을 예상했지만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맥쿼리는 "6월 30일은 상무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조사 결과를 제출하는 기한일 뿐 최종 결정 시한은 아니었다"며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관세 결정 시점과 내용을 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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