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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공조, 바닥공조 트렌드 겨냥한 ‘FTU’ 첫선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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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공조, 바닥공조 트렌드 겨냥한 ‘FTU’ 첫선

HVAC KOREA서 바닥매립형 FCU와 함께 출품

기사입력 2026-05-17 0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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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공조, 바닥공조 트렌드 겨냥한 ‘FTU’ 첫선
참관객들이 신우공조의 바닥공조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산업일보]
신우공조㈜(SHINWOO)가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에 참가해 바닥공조 시스템에 쓰이는 ‘FTU(Fan Terminal Unit)’ 장비를 공개했다.

기존 공조 시스템은 지하 기계실의 대형 공조기를 통해 이뤄졌다.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작고 효율적인 공조기가 등장하면서, 각 층에 공조기를 배치하고 바닥 하부 공간을 이용하는 등압식 바닥 공조 방식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신우공조, 바닥공조 트렌드 겨냥한 ‘FTU’ 첫선
신우공조의 ‘FTU(Fan Terminal Unit)’ 장비

신우공조, 바닥공조 트렌드 겨냥한 ‘FTU’ 첫선
신우공조 부스에 마련된 FTU 설치 예시

장비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8단계 풍량 설정과 댐퍼 각도 조절 기능을 통해 정밀한 온도 관리가 가능하다. 옵션으로 전기 히터 내장이 가능해 공조기에서 공급된 바람을 한 번 더 데워 열 손실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UV 램프를 장착하면 공기질 개선 기능도 제공한다.
신우공조, 바닥공조 트렌드 겨냥한 ‘FTU’ 첫선
바닥매립형 FCU 장비

신우공조 관계자는 “자사는 창문을 통해 유입되는 복사열·외기 등 외주부하를 처리하는 FCU(Fan Coil Unit, 팬 코일 유닛)을 30년 넘게 전문으로 제조해온 기업”이라며 “변화하는 건축 트렌드에 대응해 바닥공조 장비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우공조는 바닥매립형 FCU를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사무실은 임대에 따라 벽체나 파티션 변경이 잦다는 점을 고려해, 바닥 타일 크기에 맞춰 설계했으며, 필요에 따라 위치를 쉽게 옮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단, 배관을 비롯한 바닥 내부 인프라의 조율이 필요하다.

바닥공조 방식에 대해 관계자는 “바닥에서 공기를 배출하고 천장으로 배기하는 구조로 공기 흐름이 효율적”이라며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아래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건물 내부 사용자의 체감 쾌적도가 천장공조보다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층고를 더 높게 조성할 수 있으며, 기존의 기계실 공간을 축소해 주차 공간도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경제적 이점도 있다”라고 밝혔다.

HVAC KOREA 2026은 서울 코엑스(COEX)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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