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 에드몬드옵틱스(Edmund Optics)가 공간 제약이 따르는 공장 자동화 현장에 최적화된 고성능 렌즈를 내놨다.
에드몬드옵틱스는 21일 자사의 산업용 렌즈 라인업인 ‘테크스펙(TECHSPEC®) HP 시리즈’에 초점거리 6.5mm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좁은 공간, 넓은 시야… ‘정밀 검사’ 난제 해결
이번에 출시된 6.5mm 렌즈는 ‘짧은 작업 거리(Short Working Distance)’와 ‘광시야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주력했다. 장비 내부 공간이 협소해 렌즈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머신비전 환경에서도 넓은 영역을 한 번에 담아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대 1.1인치 대형 센서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하면서도 이미지 가장자리의 해상도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반도체 웨이퍼나 미세 부품의 결함을 식별하는 고정밀 검사 장비에 적합하다.
80년 광학 노하우… “납기 지연 없는 상시 공급”
HP 시리즈는 에드몬드옵틱스의 대표적인 산업용 렌즈군으로, 충격이나 진동이 잦은 공장 환경에서도 광축이 틀어지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이번 6.5mm 모델 역시 자체 설계 및 제조 공정을 통해 해상도와 영상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에드몬드옵틱스 관계자는 “공장 자동화 프로젝트는 부품 수급 일정이 생명”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HP 시리즈 전 제품을 상시 재고 보유 체계로 운영해 현장의 긴급한 수요에도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80년이 넘은 에드몬드옵틱스는 생명과학, 반도체, R&D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광학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표준품 판매는 물론 고객 맞춤형 대량 생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