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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고용보험 가입자 18만 명 증가…서비스업이 증가세 주도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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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고용보험 가입자 18만 명 증가…서비스업이 증가세 주도

제조업 7개월·건설업 29개월 연속 감소, “건설업 회복, 단기간 어려워”

기사입력 2026-01-12 15: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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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고용보험 가입자 18만 명 증가…서비스업이 증가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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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는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 7개월, 29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감소 폭은 다소 완화됐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청사 브리핑실에서 ‘2025년 1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12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49만 3천 명으로 2024년보다 18만 2천 명(1.2%) 상승했다. 지난해 연평균 17만 4천 명이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증가세는 양호하다는 것이 노동부의 분석이다.

보건복지, 숙박음식, 전문과학 등 서비스업에서 20만 9천 명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견인했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4만 8천 명으로 1만 4천 명(-0.4%) 감소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 증가분을 제외하면 2만 9천 명 줄었다.

중분류로 살펴보면, 1차 금속 제조업은 1만 1천 명 하락한 11만 7천 명으로 나타났다. 12개월 연속 하락 중이다. 금속가공 가입자 수는 33만 3천 명으로, 5천 명 줄면서 12개월 감소세가 지속됐다. 기계장비 제조업은 46만 2천 명으로 집계됐다. 4만 4천 명 하락해 11개월 연속 줄었다.

자동차 제조업 가입자수는 40만 6천 명으로, 5천 명 늘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폭은 둔화세를 보였다. 기타 운송장비는 3천명 늘어난 14만 8천 명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가입자는 74만 7천 명으로, 14만 9천 명 줄면서 29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
12월 고용보험 가입자 18만 명 증가…서비스업이 증가세 주도
자료=고용노동부

한편,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9만 8천명으로 3천명(-3.3%) 줄었다. 지급자 숫자는 52만 7천명으로 4천명(-0.85) 하락했다. 지급액은 8천136억 원으로 2024년보다 104억 원 증가했다.

12월 중 고용24를 이용한 신규구인인원은 16만 9천 명으로 1만 명(6.5%) 상승했다. 3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신규구직인원도 3만 9천 명(10%) 늘었나 43만 2천 명을 기록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배수는 0.39로, 2024년 같은 기간(0.40)보다 소폭 하락했다. 노동부는 구인인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구직인원이 더 크게 늘어난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12월 고용보험 가입자 18만 명 증가…서비스업이 증가세 주도
고용노동부 천경기 미래고용분석과장(사진=e브리핑 캡처)

브리핑을 진행한 노동부 천경기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올해 전망을 묻는 질문에 “고령화·복지 수요 증가로 ‘보건복지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고용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고,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정보통신’·‘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에서도 고용이 계속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건설에 대해서는 “최근 제조업 수출 성적이 좋게 나타나고 있지만, 자동차·반도체·조선과 같이 특정 산업에 집중돼 있어 피보험자 또는 취업자 증가가 여전히 우려된다”라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건설업의 회복은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천 과장은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60세 이상’의 증가 폭이 전체를 주도하고 있다”라며 “청년은 2024년 5월부터 고용률이 계속 감소 중인데 여전히 회복의 신호탄은 보이지 않은 상황이라, 올해 일자리 정책들이 효과를 잘 발휘하고 기업들의 수요가 더 많이 발굴돼서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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