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은 가운데, 한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적토마의 정신으로 다시 뛰자’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일 오후 대한상의회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계 주요 인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주요 경제 단체장과 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정계를 대표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민석 총리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7천억 달러를 돌파했고, 주식시장도 호전됐지만, 우리가 물려받은 경제환경과 국제적인 환경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오늘 신년회를 통해 다시 한번 기업과 정부가 함께 뛰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성장과 회복과 도약을 일궈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에는 0% 성장을 걱정했는데 여기 있는 모든 분의 노력 덕분에 0.9~1%의 성장을 만들어냈다”라며 “2026년은 대한민국이 마이너스 성장을 맞을 것인지, 새로운 성장의 원년을 맞을 것인지를 결정할 마지막 시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