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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비자 수출 확대 발판…‘코리아 그랜드 소싱 페어 2025’ 개최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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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비자 수출 확대 발판…‘코리아 그랜드 소싱 페어 2025’ 개최

880개 국내기업·美 월마트 등 30개국 150개사 해외바이어 참가

기사입력 2025-11-26 13: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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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비자 수출 확대 발판…‘코리아 그랜드 소싱 페어 2025’ 개최

[산업일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소싱 페어(Korea Grand Sourcing Fair·KGSF 2025)’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무역협회가 2009년부터 개최해 온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기업 880개사와 미국 월마트, 일본 마루이, 중국 미니소, 말레이시아 프리마, 태국 센트럴 백화점 등 글로벌 유통 대기업을 비롯한 30개국 150개 해외바이어가 참여했다.

특히 전체 참가 기업의 약 70%가 K-뷰티와 K-푸드 분야로 구성돼, 한류를 기반으로 한 국내 소비재의 글로벌 수요 확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K-소비자 수출 확대 발판…‘코리아 그랜드 소싱 페어 2025’ 개최

K-소비자 수출 확대 발판…‘코리아 그랜드 소싱 페어 2025’ 개최

무역협회는 “올해 이슬람권 할랄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할랄 마켓 브릿지’를 새롭게 마련했다”며 “아랍에미리트(UAE)·인도네시아 등 50개 할랄 바이어와 만나 K-할랄 제품이 수출의 신흥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류 스타와 일본·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B2C 역직구 프로그램도 운영해 소비재 기업들의 온라인 기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약 2천200건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미 관세 영향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기업이 수출 다변화와 제품 경쟁 등에서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K-컬처 확산과 함께 K-소비재가 2025년 1~10월 누적 857억불(1.6% 증가)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불확실한 통상환경 극복과 우리 기업의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류박람회의 K-POP 콘서트 등 글로벌 이벤트와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해 현지 체험·홍보 기회를 늘리고, 코트라와 협업해 유통기한·반품 등 소비재 특화 물류 지원과 국가별 인증·컨설팅 제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몰 구축, 배송·결제 대행 솔루션 출범 등을 통해 온라인 기반 수출 플랫폼도 적극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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