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바이오 공정 솔루션 전문 기업 비티알(BTR)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차세대 공정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바이오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티알은 경기 킨텍스에서 31일 개막한 ‘KOREA PACK(코리아팩·국제포장기자재전) & ICPI WEEK 2026’에 참가해 바이오 의약품 생산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
비티알은 제약·바이오 공정에 필수적인 튜빙, 커넥터, 싱글유즈 어셈블리 등 소모품부터 TFF 시스템, 믹서, 무균 공정 장비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전시에서 비티알은 싱글유즈 기반의 바이오 공정 솔루션과 다운스트림(Downstream) 장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솔루션은 PUPSIT(멸균 후 사용 전 필터 검사) 등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요구사항에 대응하며, 공정 특성에 맞춘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다.
비티알은 단순 유통을 넘어 장비 구동 로직과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계·공급한다. 독자적인 운영 로직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사별 공정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비티알 관계자는 “CMO/CDMO 시장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생산하기 위한 유연한 공정 설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장비 공급을 넘어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티알은 향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기술 지원 역량을 고도화하며 바이오 공정 분야의 전문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연전람과 한국포장기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이달 3일까지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