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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자율주행로봇, 물류센터 생산성 높여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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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자율주행로봇, 물류센터 생산성 높여

트위니,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에 참가해 오더피킹 솔루션 선보여

기사입력 2023-03-08 18: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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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자율주행로봇, 물류센터 생산성 높여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자율주행로봇, 물류센터 생산성 높여
트위니 천영석 대표

[산업일보]
물류센터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떠올리면, 현장 작업자가 주문 정보를 확인해 물건을 카트에 실어 옮기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최근에는 로봇, 자율주행 등 기술 발전으로 작업자가 카트를 끌지 않고도 업무를 수행하는 게 가능하다.

8일부터 10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AW2023)’에는 이같은 시스템이 전시됐다.

AW2023애 참가한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는 물류창고에서 작업자의 일정 업무를 자율주행로봇이 담당하는 ‘오더피킹(Order Picking)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기업의 천영석 대표는 “계산해보면 전체 작업시간의 95%가 이동하는 데 쓰인다”면서 “(자율주행로봇으로) 이동 업무를 효율화하면, 물류시스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3차원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한 자율주행로봇이 360° 3차원 지도를 만들고, 자기 위치를 인식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비컨(Beacon), QR코드 등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아 복잡한 물류창고에 적용 가능하고, 로봇 사용량과 생산성을 확인하는 통계자료를 제공한다는 게 천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현재 이 로봇은 최대 100kg(킬로그램)의 물건을 옮길 수 있다”며 “트럭이 대형, 소형 등으로 나뉘듯이 오더피킹하는 로봇도 종류가 다양해질 것”이라고 했다.

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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