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적 빅데이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누적 빅데이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2022 서울 빅데이터 포럼’서 AI·빅데이터 통한 도시문제 해결 논의

기사입력 2022-11-29 09:04:5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빅데이터와 AI기술은 매일 기하급수적으로 생산되는 거대한 데이터 속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내고 판단하는 일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AI기술을 도시정책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시는 서울시청에서 28일, 29일 양일간 ‘2022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열고, 선례와 방향성을 공유했다.

누적 빅데이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쿤 시에(Yiqun Xie) 메릴랜드대학교 교수 발표 화면 / 2021 서울빅데이터포럼 유튜브 화면 캡쳐

메릴랜드대학교 이쿤 시에(Yiqun Xie) 교수는 공간 빅데이터의 잠재적 가치와 AI 분야의 기술적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세포라, 구글 등이 수집한 사람들의 이동 패턴 정보는 정책결정자들이 전염병 확산을 막는데 도움을 줬다.

지구 관측 위성을 통해서 얻고 있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와 다양한 정보는 2025년이면 250페타바이트(PB)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모인 데이터들은 G20의 전 세계 농작물 작황 예측, 위성 이미지를 활용한 도시 홍수 매핑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공간 빅데이터의 가치가 크지만 머신러닝 등의 측면에서 해결해야할 과제도 많다.

이쿤 시에 교수는 “많은 머신러닝 모델이 범용 모델로써, 하나의 모델로 여러 장소에 대한 예측을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공간 데이터의 근본적 속성이 공간이 이질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 분포가 장소마다 달라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간의 이질성 문제 해결방안으로 ▲공간 변형 기법 ▲지역 기반 맥락 정보 활용 등을 제시했다.

누적 빅데이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 발표 화면 / 2021 서울빅데이터포럼 유튜브 화면 캡쳐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는 “그동안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개념이 많이 강조돼 왔다. 하지만 데이터를 ‘뺏기지’ 않아도 AI를 잘 구축할 수 있다”며 AI 쉐어링 방법론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는 의사소통하면서 우리의 지식과 관점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강화될 수 있다. AI 또한 마찬가지”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AI 쉐어링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한 이경전 교수는 “스마트시티를 위해 각 시·도가 진행해온 각자의 지역사업이 있고 그 데이터와 프로세스들을 표준화하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국가가 표준화를 강제할 것이 아니라 AI 개발을 위한 기본 셋팅을 표준화해 협조를 구하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AI 쉐어링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더 빠르고 쉽게, 더 좋은 방법으로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IoT, 빅데이터 등 국내외 4차산업혁명 기술은 물론, 다양한 산업동향과 참 소리를 전합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