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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명으로 인한 로봇 확산···인간 일자리 위협하나?
김성수 기자|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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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명으로 인한 로봇 확산···인간 일자리 위협하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

기사입력 2022-07-03 14: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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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명으로 인한 로봇 확산···인간 일자리 위협하나?
자료=123RF

[산업일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디지털 혁명으로 인한 로봇 기술 발전이 고용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논쟁을 해소하기 위해 유럽 내 인구 대상으로 로봇 확산 인식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발표한 ‘로봇산업정책동향’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의 한정적인 활용성으로 인해 유럽에서 산업용 로봇이 노동시장에 미친 영향은 경제적 관점에서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산업용 로봇이 매우 전문화된 기술로써 자동차, 플라스틱, 금속 가공 등의 공정에는 적절하지만, 다른 업종에서는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로봇 활용 밀도를 종속 변수로, 작업의 반복성, 임금, 순수입, 역외 생산 가능성, 노동 시장 제도 관련 지표 등을 독립 변수로 설정해 계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변수와 로봇 밀도 증가 간의 상관관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자 1명당 로봇 스톡 증가와 초기 임금 수준, 반복업무강도(RTI) 간의 상관관계가 매우 약하게 나타났고, 로봇 채택과 산업별 순수입, 역외생산 가능성 지수 간에는 음(-)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특히 RTI의 경우, 로봇 밀도와 음(-)의 관계를 보이는 점이 다른 두 가지 반복적 직무관련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고, 이론적인 부분과도 불일치한 형태를 보였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보고서는 ‘유럽에서 로봇 사용이나 로봇 관련 기술은 대규모 고용에 영향을 유발할 정도로 급격한 양상을 보이지 않는다’며 ‘앞으로 이들 산업용 로봇은 인간의 노동을 재제하기보다는 구형 로봇을 대체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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