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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업계, 탄소중립 실천 위한 전시디자인 트렌드 국제포럼 개최
김성수 기자|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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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업계, 탄소중립 실천 위한 전시디자인 트렌드 국제포럼 개최

KOSES,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선택 아닌 생존 문제

기사입력 2022-05-16 1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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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업계, 탄소중립 실천 위한 전시디자인 트렌드 국제포럼 개최

[산업일보]
최근 전시업계가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 잡은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3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속가능한 전시 산업을 위한 전시디자인트렌드 국제포럼(2022 Exhibition Design International Forum)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 및 해외 전시 관련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전시업계의 탄소중립과 ESG 실천 방향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시업계, 탄소중립 실천 위한 전시디자인 트렌드 국제포럼 개최
(사)대한전시디자인학회(KOSES) 이정화 회장

개회사를 맡은 (사)대한전시디자인학회(KOSES) 이정화 회장은 “전시업계도 탄소배출이 많은 분야이며, 지속가능한 전시 발전을 위해서는 ESG경영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돼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다가왔다”고 피력했다.

전시업계, 탄소중립 실천 위한 전시디자인 트렌드 국제포럼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류재원 본부장

축사를 진행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류재원 본부장은 “코트라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전시산업을 365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려고 한다”며 “다양한 전시플랫폼을 구축해 전시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업계 탄소중립을 위해 솔루션을 제시한 보우만 기후변화연구소 톰 보우만(Tom Bowman) 대표는 “전시부스, 진열대, 운송상자 등은 생각보다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전시업계, 탄소중립 실천 위한 전시디자인 트렌드 국제포럼 개최
보우만 기후변화연구소 톰 보우만(Tom Bowman) 대표

이어 그는 “미국은 현재 전시부스 렌탈이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반납 받은 부스를 활용해 다른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에 맞춰, 새롭게 도색하고 전시장에 맞게 배치하면 새로운 디자인이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시업계는 그간 이어져 온 관행과 습관들을 버릴 수 있어야 탄소절감에 가까워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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