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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뿌리산업 성과와 미래 청사진 제시한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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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뿌리산업 성과와 미래 청사진 제시한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

13일부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사흘간 진행

기사입력 2021-10-13 1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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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뿌리산업 성과와 미래 청사진 제시한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소·부·장·뿌리산업 성과와 미래 청사진 제시한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산업일보]
2019년 7월, 일본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요 수출 품목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소재의 수출규제를 시작으로 한국에 대한 경제 도발을 감행했다. 이에 한국 정부와 민간기업은 소부장 경쟁력 강화대책 등을 발표하고 관련 기술 및 제품 국산화에 무게를 더 실었다.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린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TECH INSIDE SHOW 2021)’은 그동안 한국의 소부장 및 뿌리산업이 지난 2년간 어떤 노력과 발전을 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 개최했다.

‘K-소부장! 제조업 혁신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전시회는 소부장 및 뿌리산업 분야의 212개 기업·기관 등 354부스 규모로 이달 15일까지 치러진다.

소·부·장·뿌리산업 성과와 미래 청사진 제시한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제1차관(사진 왼쪽)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제1차관은 “지난 2년간 우리 산업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격변의 시기를 보냈다”면서 “정부와 민간은 한 몸으로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집중했으며 핵심 소재, 부품 등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정부 대응뿐 아니라 소부장 및 뿌리산업 관련 기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관련 산업 생태계 강화 등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박진규 차관은 “소부장 및 뿌리산업의 경쟁력이 국가 경제 안보의 지렛대로 부상하고 있다”며 “핵심 기술 자립화 확대, 글로벌 진출 기업 및 핵심 거점 육성, 뿌리 산업의 미래형 구조의 전환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킨텍스 사무국 유현종 차장은 “이번 행사는 제조업 혁신의 근간인 소부장 및 뿌리산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들의 수출, 투자 등 비즈니스 협력을 가속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부대행사로는 세미나, 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세미나는 오늘 제1전시장 210호 회의실에서 열리는 ‘소재부품 디지털 혁신방안’ 세미나를 시작으로 사흘간 소부장 및 뿌리산업의 첨단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한다. 상담회는 소부장 기술의 연구개발 등을 돕는 기술 상담과 국내 기업과 해외바이어 등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상담으로 구분해 전시회 참가기업을 지원한다.

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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