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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으로 개막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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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으로 개막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발굴 및 지원

기사입력 2021-09-01 14: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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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기반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기술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경진대회가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최됐다.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Smart Construction Challenge 2021)는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LH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공동 주관으로, 지난 5월 사전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분야 74팀의 기술 경연과 전시로 진행됐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으로 개막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Smart Construction Challenge 2021) 메타버스 전시관

5개 분야는 스마트안전, 건설자동화, 로보틱스, IoT·AI·센싱, 건설정보모델링으로, 이번 챌린지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스마트건설 엑스포 2021’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로봇기술이 접목된 로보틱스 분야는 ‘스마트 드릴링 로봇’, ‘AI 바닥 미장로봇’, ‘수중구조물 유지관리 로봇’, ‘현장 순찰 로봇’과 같이 현장에 적용 가능한 15개 기술이 경쟁했다.

스마트안전 분야는 ‘스마트안전감시단’, ‘산업용 추락 보호 에어백’ 등 15개 기술이 경합을 진행하고, 건설자동화 분야는 ‘스마트 드론 자동관제 및 시공관리 시스템’ 등 12개 기술이 각축을 벌였다.

IoT․AI․센싱 분야는 15개 기술이,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는 17개 기술이 경합을 진행했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으로 개막
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이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최근 건설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과 융복합되면서 더욱 정교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킨 스마트건설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개발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스마트건설기술 수준은 기반 구축단게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다양한 기술개발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확산함으로써 건설산업의 체일을 개선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정부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스타트업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스마트건설기술을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인 만큼 우수한 기술로 선정된 기술에 대해서는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를 통한 기술매칭을 통해 공공기관 건설현장에 테스트베드를 우선 부여하는 등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으로 개막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톤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로봇 ‘스팟’이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Smart Construction Challenge 2021) 개막 공연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톤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로봇 ‘스팟’의 개막 공연도 진행됐다.

한편, 메타버스 기반으로 구축된 이번 전시회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로그인을 진행한 후 자신의 캐릭터 아바타를 전시관에 참여시켜 참관할 수 있으며, 전시관 안에 참관객과 명함 교환, 음성 및 화상 채팅 등을 통해 비즈니스 활동도 가능하다. 비즈매칭을 위한 미팅룸에서 최대 10명까지 참여해 보안을 갖춘 회의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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