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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집값 6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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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집값 6주째 상승

미래가치 기대감 라인건설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EG the1) 등 문의 증가

기사입력 2019-11-18 15: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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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집값 6주째 상승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충남 아산시의 집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에 따르면 아산시 집값은 9월 셋째 주 상승 반전한 이후 6주째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소식이 전해지자 10월 둘째 주 매매가격지수는 0.14%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10일 충남 아산 캠퍼스에서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고 2025년까지 총 13조1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는 8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기업이 한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하면 그 일대 부동산에 활기가 돈다. 지난 2월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448만여㎡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는 올해 상반기 땅값이 평균 3.73% 오르며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의 투자 발표가 아산의 기존 주택 시장에도 영향을 줬다.

실제 아산의 경우도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근처 ‘탕정 삼성트라팰리스’ 전용 108.86㎡는 지난달 3억4천만 원에 거래돼 한 달 만에 집값이 3천100만 원 올랐다.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A공인 관계자는 "탕정지구 인근 신불당 새 아파트는 분양가보다 2~3억 원 정도 뛴 곳도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웃돈을 더 붙이는 매도인이 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충남도는 세계 최고 수준인 충남 디스플레이 기반을 활용해 천안·아산지역을 글로벌 SW융·복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아산지역 개발에 힘을 실었다. 클러스터는 아산테크로밸리와 천안밸리, 크리스탈밸리, 천안문화산업진흥지구가 서로 삼각형 형태로 연결돼 골든 트라이앵글을 형성하게 될 예정이다.

라인건설이 아산테크노밸리에 분양 중인 '아산테크노밸리 5차 EG the1(이지더원)'도 이 지역 부동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이지더원)'은 이 지역 12개 필지에 조성되는 'EG the 1(이지더원)' 브랜드 분양단지로 현재 약 5천 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고, 향후 총 8천여 가구의 입주가 완료되면 단일 시공 브랜드 타운으로는 국내 최대의 자족형 복합 신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아산의 한 공인중개사는 “아산은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시장이 침체했던 곳이어서 그동안 공급도 많지 않았던 곳이다”며 “하지만 삼성의 추가 투자 발표가 있으면서 수도권 도시 및 서울 지역에서 투자 상품을 문의하는 전화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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