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에 위치한 선유도역2차 아이에스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 사무실 7층(공급면적 5,877.7㎡, 전용면적 100.040㎡)이 최근 거래됐다. 이 지역 하우스디공인중개사사무소는 매매 5억2천963만 원에 계약됐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900만 원에 가깝고 평균 임대료는 3.3㎡당 4만 원~5만 원 선이다.
선유도역2차 아이에스비즈타워는 2015년 1월에 준공한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으로 이뤄진 지식산업센터다.
선유도역2차 아이에스비즈타워 바로 앞에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이 있고, 지하철 2호선 당산역은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며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등과도 접해있어 교통망이 편하다.
강북과 강남권으로의 진입이 빠르고, 여의도, 목동, 신림동, 강서와 강남 지역에서 출퇴근이 10~30분 정도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한 비즈니스 공간을 찾는 기업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영등포구청, 강서세무소, 동사무소,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고 금융기관과 병원도 가깝다. 인근에 한강과 안양천이 흐르고 선유도공원 등이 있어 업무환경도 쾌적하다.
서울시가 지정한 영등포구의 지식산업센터는 22개소 25개동이 있다. 양평동은 선유도역이라는 호재가 작용해 매년 수익형부동산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우스디공인중개사사무소의 민정원 실장은 “특히 영등포구 양평동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아 매물이 거의 없고 매물이 나와도 바로 거래가 된다”며 “선유도역2차 아이에스비즈타워의 매매 물건도 분양당시 4억2천만 원에 분양됐었는데 2년 전보다 매매가가 약 1억 원 가량 상승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