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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유연한 디지털화’가 화두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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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유연한 디지털화’가 화두

로아컨설팅 김진영 대표 “디지털 역량이 경쟁력으로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7-01-25 07: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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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유연한 디지털화’가 화두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이러한 흐름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24일 코엑스에서 ‘2017년 IT정책포럼-제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해답이다’를 개최했다.

포럼을 주최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이상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은 가장 뜨겁고 강렬한 화두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키워드로 삼고 있다”며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정부와 기업, 사회가 전통적인 방식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진정한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발제자로 나선 로아컨설팅 김진영 대표는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산업계가 관성의 법칙에 의해 움직여졌지만, 지금은 혼돈의 시대로 접어들고 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경쟁업체도 알 수 없게 된다”며, “이제는 성장률 ‘제로’ 사회에서 디지털 혁신을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고객을 대상으로 세운 가설을 반영한 프로토타입을 만든 뒤 이를 측정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기반으로 검증을 진행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등 기존의 제조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디지털 역량과 리더십 역량이 함께 요구된다”고 말한 김 대표는 “Frame, Focus, Mobilize, Sustain 등 4가지 요소 중 특히 Frame을 강화해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유형적 자산과 스킬, 무형자산, 데이터 등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통적인 파이프라인 형태의 산업은 앞으로 어렵다”고 전제한 뒤,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인사이드아웃과 아웃사이드인이 일어나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성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 MS의 최윤석 전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적용분야, 주요 기술 요소 및 성공사례’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자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예로 들어 가면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했다.

4차 산업혁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인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의도 진행됐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IT법학연구소 김진욱 부소장은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데이터 중심 혁신과 데이터 거버넌스 방향’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데이터의 중요성과 함께 데이터의 확대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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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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