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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단독 드론산업계, 앞으로도 무수한 변화 있을 것

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 회장 “소형화·융복합 등 과제 산적”

드론산업계, 앞으로도 무수한 변화 있을 것
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 회장


[산업일보]
우리나라 드론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산적한 과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협회 박석종 회장은 최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된 2016년 드론산업 최신분석 및 활성화 방안과 활용분야별 운영사례 세미나의 발제자로 나서 ‘국가별 드론(무인항공기)주요 기업과 제품특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드론을 구분할 때 무게에 따라서 구분하는 방법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탑재물을 제외한 드론의 자체 중량만 12㎏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앞으로는 다른 나라와 보조를 맞춰서 탑재물을 포함한 총중량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마켓 앤 마켓’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드론의 시장동향은 전세계 드론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32%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같은 기간 동안 시장규모는 5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업용 민간무인항공기 시장은 2014년의 6천만 달러에서 2023년까지는 8억 8천만 달러로 연평균 35% 성장해 전체 드론시장의 성장세를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의 규모는 아직 도입초기로 시장규모는 미미하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레저용이며, 산업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드론의 기술수준에 대해 박 회장은 “세계 두 번째로 틸트로터 드론을 개발해 세계 7위의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11년 수직 이착륙 헬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할 정도의 수준에 올라서 있다”며, “하지만 아직 군사·산업용 기술 개발에 집중돼 있어 중소기업의 혁신적 기기 개발에 도움이 되지 않고, 센서와 통신장비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 없이는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우리나라 드론 기술은 도입 초기이기 때문에 드론제조사 중 드론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는 극소수”라고 밝힌 박 회장은 “우리나라가 IT강국임에도 불구하고 드론 관련 기술력이 뒤처져 있기 때문에 소형화와 융복합-대량생산이 필요하다. 하지만, 실제적인 적용을 하려고 하더라도 단가가 비싸서 생산기반이 중국에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드론의 공공재 활용에 대해 언급하면서 “특히 중국은 드론 관련 기술력도 상위권인데다가 국가에서 드론을 공공재로 상당부분 활용하고 있다”며 “반면, 우리나라는 항공기술과 ICT융복합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레저용으로 먼저 도입되기 시작했고 제조업체도 적지만 올해부터 우리나라도 공공재 도입 많이 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내다봤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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