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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본격 시동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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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본격 시동

기사입력 2014-08-22 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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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촉진 방안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과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업계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무역환경이 대기업 위주에서 경쟁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 누구나 쉽게 수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변하고 있어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전환시키는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대두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은 20일 무역보험공사에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은 점을 지적하고 무역보험 특별지원의 과감한 시행 및 첫수출․수출초보 기업에 맞는 수출 첫걸음 희망보험은 수출이 급증하거나 수출실적이 없는 기업도 낡은 제도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무역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책인 만큼 차질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또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천-칭다오간 페리선을 활용한 해상배송 체계 구축과 특송운송(우체국 및 DHL․Fedex)의 해외배송비 인하가 추진되고 있어 관련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와함께 내수기업을 매년 3~4천개씩 발굴해 퇴직무역전문가인 사업관리자(PM)를 통해 경영 컨설팅과 맞춤형 밀착지원을 실시하고, 전문무역상사를 통해 해외진출 지원하는데 있어 수출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업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차관은 수출 유관기관은 세부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질없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참석한 수출 급증업체들이 제기한 전년대비 수출실적이 급증한 경우 무역금융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에 대해 무역보험공사는 수출초보 및 수출급증 기업에 대한 ‘특례지원제도’를 도입하고 첫 수출 기업 등에게 최대 10만 달러까지 지원하는 수출 첫걸음 희망보험을 9월부터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지난주 마감된 전문무역상사 지정 신청에 대해 다음주 25일 지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9월15일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전문무역상사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대표들은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촉진대책’은 우리경제의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적절한 시기에 대책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공감했다.

한편 이날은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촉진대책’의 신속한 후속조치를 위한 간담회 자리였으며 수출유망 내수기업 및 수출지원기관(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대상국 현지화를 위한 R&D 지원, 수출실적이 없어도 무역보험 지원, 전자상거래 온라인 교육, 인증비용 지원 등 내수기업 수출기업화를 위한 애로사항에 대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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