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포장기계전 2012 우수참가기업]_효원기계, 포장기계의 명품화·로봇화 꿈꾼다!

[산업일보]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포장기계 업체들이 무너진 이유는 기계를 몰랐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의 포장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2세대 기업들의 CEO는 대부분 엔지니어다. 기계를 모르면 빠른 변화 속에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기란 어렵다”

명품만을 만들겠다는 고집으로 똘똘 뭉친 국내 최고 엔지니어들이 모여 있는 기업 효원기계(주)(대표이사 이윤우, www.hyowonpack.co.kr, 이하 효원)가 ‘SEOUL PACK 2012’에 참가해 눈부시게 성장한 ‘효원’의 기술력을 펼치며, 명작에서 느껴지는 아우라를 내뿜었다.



포장기계 산업이 호황기를 맞이했던 1996년. 젊은 CEO, 젊은 기술자들, 젋은 패기로 무장한 효원이 국내 굴지의 포장기계 기업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사명감으로, 회사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20여 년의 시간 동안 고객들의 격려와 신뢰감을 발판 삼아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효원은 급변하는 기계산업의 진화에 따라 포장기계 또한 자동화, 로봇화 물결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직 ‘품질’만이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포장기술 개발, 자재비 절감, 물류의 합리화 등 제품의 질적 향상과 다양화에 주력해오고 있으며, 2002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포장기계 기술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해 그 기술력은 인정받았다.

수축포장기계, 파렛트 랩핑기, 제함기, 테이핑기, 밴딩기, 로봇 파렛타이저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봇을 이용한 포장기계의 자동화를 위해 3년 전 직교 로봇을 개발, 기계의 로봇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연구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윤우 대표는 “효원이 자랑스럽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누구나 다 제품을 잘 만들고 싶지만 만들다보면 고장이나 A/S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에 대한 사후 관리와 대책을 굉장히 잘 했다는 것”이라며 “효원은 15년 전부터 서비스 A/S 센터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A/S 센터가 없음에도 고장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고장률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효원의 성공 비법을 밝혔다.

“지금은 품질이 기업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더 멋지게, 멋 나게, 멋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이 대표는 “로봇 개발 연구를 위해 올해 기업부설 연구소도 설립했다. 포장기계 로봇을 표준화시켜서 수출 80% 내수 20%의 효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젊은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명작을 만들기 위한 기술 장인을 기르기 위해 심혈을 쏟고 있다는 효원, 포장기계 분야의 1인자가 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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