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에이엠티코리아(주)(대표 서준원/www.amtkorea.co.kr)는 최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SIMTOS2012'에서 반도체 및 공작기계부터 산업기계, 정밀기계, 산업용 로봇에 이르기까지 종합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만 PMI Group 한국대리점인 에이엠티코리아는 직선베아링(AMT-Advanced Motion Technologies의 LM가이드)과 볼스크류(PMI-Precision Motion Industries의 Ball Screw) 등을 전문적으로 수입 판매하는 기업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회사의 MSA시리즈의 경우 간편한 설치방식과 저마찰 저항으로 균등한 예압을 유지할 수 있는데다 4방향의 강성을 높일 수 있어 고정도와 고부하 운동방식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윤활 통로 설계는 각각의 순환 회로에 균등하게 구리스를 주입할 수 있어 최상의 윤활효과와 함께 내구성을 높인 제품으로 안정된 직선운동을 가능케 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콤팩트타입 MSB, 미니어춰 타입 MSS, 볼 리테이너 SME, 롤러 리테이너 타입인 SMR시리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 유수의 기업에 납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초창기만 해도 LM가이드에 대한 정형본이 마련돼 있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다.
꾸준한 전시회 참여와 고객과의 약속을 굳건히 지켜낸 덕에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졌고 매출신장도 꾀했다.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객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칼날 같은 납기준수로 신뢰를 쌓아온 이 회사 서준원 대표는 올 한해는 좀 더 공격적 영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성공 이유에 대해 그는 제품이 품귀현상을 빚을 때에도 새로운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매출을 신장시킬 수도 있었지만 이같은 유혹을 뿌리치고 고객사에게만큼은 납기를 지켜낸 덕분이라고 말하며 오히려 고객사에 공을 돌렸다.
때로는 물건을 사용해 보지도 않고 선입견으로 물건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는 서 대표는 업체가 원하면 언제든 샘플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계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업의 원가절감과 고객의 요구에 충족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에이엠티코리아는 5월 경 신제품을 통해 또 한번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수입에서 제조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싶다는 서 대표의 바람이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