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공구를 작업 위치에 일직선으로 넣기 어렵다면 접근 방향을 바꿔야 한다. 코쿠힌 메탈(KOKUHIN METAL CO., LTD.)은 이러한 작업에 사용하는 앵글 드라이버와 드릴척, 비트·홀더 등을 제조한다. 공구 본체와 작업물 사이를 연결하는 부속품이 사업의 중심이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만 타이중 국제컨벤션전시센터(TICEC)에서 열리는 ‘TiTE x IHT 2026’에서 티파니 린(Tiffany Lin) 코쿠힌 메탈 영업부 주임을 만났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공구·전동공구 부속품과 OEM·ODM 생산 사업을 소개 분야로 제시했다.
작업 위치에 맞춰 공구의 접근 방향 변경
앵글 드라이버는 전동공구와 비트 사이에 연결해 작업 방향을 바꾸는 부속품이다. 공구 본체를 정면으로 접근시키기 어려운 위치에서 직각 방향으로 가공하거나 나사를 체결할 때 사용한다.
코쿠힌 메탈은 90도형 앵글 드라이버와 드릴 어태치먼트를 공급한다. 비트 교체를 위한 퀵 릴리스 방식과 자석 고정 방식 등을 구분하고, 연결 대상에 따라 나사식이나 사각 드라이브를 적용한 제품도 구성했다.
같은 방향 전환용 공구라도 무엇을 연결하고 어떤 작업에 사용하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셈이다.
드릴척도 고정 방식과 연결 규격 함께 고려
드릴척은 날을 고정하는 부품이지만, 전동공구에 연결하는 방식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코쿠힌 메탈은 키로 조이는 제품과 손으로 조이는 키리스 제품, 자체 조임 기능을 적용한 제품을 구분한다.
연결부에는 육각·SDS·퀵 릴리스 어댑터 등을 조합한다. 날을 잡는 척에서 전동공구와 맞물리는 연결부까지 제품을 구성하고, 장착·분리용 부속품도 공급한다.
비트·홀더 조합으로 체결 작업 대응
수동 체결 공구에는 소형 래칫 드라이버와 직각형 드라이버 세트가 포함된다. 비트와 연장 홀더, 소켓 등을 조합해 작업 대상에 맞춰 사용하는 구성이다.
코쿠힌 메탈은 이러한 공구와 부속품 제조를 기반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병행한다. 개별 제품 공급과 함께 고객이 요구하는 공구 구성에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