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스타트업 리볼틱스가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6)’에서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연동한 ‘AI IoT BMS’를 출품했다. 과충전과 과전류 등을 방지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하나로 결합한 배터리 관제 솔루션이다.
리볼틱스 관계자는 “와이파이(Wi-Fi)와 LTE 통신을 동시에 지원하며 통신 환경에 따라 자동 전환된다”며 “24시간 온라인으로 배터리 상태를 관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배터리의 온도 변화 등 이상 징후를 초 단위로 확인한다.
이어 “현재 공공 부문에서는 전기차 등에서 수거한 재사용 배터리를 스마트 승강장이나 가로등의 전력 피크 저감용 보조 에너지 장치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재사용 배터리 설비에 자사 BMS와 관제 시스템을 연계해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과 제어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리볼틱스는 이달 초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에 외부 기관에 의뢰하던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를 직접 수행하고 검사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외부 기관을 거치지 않아 검사 및 물류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원자재 가격에 포함되던 부대 비용을 덜어내 가격을 낮춰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