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약 자동포장 전문 기업 부천기계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31일 열린 ‘ICPI WEEK 2026’에 참가해 자동 블리스터(Blister) 포장기를 출품했다.
장비는 롤 형태의 필름을 삽입하면 약의 형태에 맞춘 금형을 통해 성형하고, 약을 공급한 뒤 밀봉한다. 이후 펀칭 과정을 거쳐 완성품의 형태로 생산된다.
제약 자동포장 장비 분야에서 40년 경력을 가진 부천기계는 현재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서아시아 지역을 필두로 한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관계자는 “30년 이상 협력한 현지 에이전시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기술 지원을 경쟁력 요소로 삼고 있다”라며 “한국 홍보에도 힘써보라는 고객사들의 조언에 따라 약 10년 만에 국내 전시회에 출품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에는 완성된 제품을 박스에 포장하는 카토너(Cartoner) 장비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라며 “비전 검사기, 의약품 관리 시스템 등 파생 장비와 소프트웨어까지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연전람과 한국포장기계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ICPI WEEK 2026’은 킨텍스 전관에서 다음 달 3일까지 개최하며 포장기술을 중심으로 바이오·DX(디지털전환)까지 이어지는 전 산업의 융합 흐름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