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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박람회재단, '재생적 마이스'로 도시 미래 설계… 2차 5개년 계획 가동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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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박람회재단, '재생적 마이스'로 도시 미래 설계… 2차 5개년 계획 가동

2030년 탄소 30% 감축·고부가 행사 20% 확대… 지역조달 40% 목표

기사입력 2026-03-25 14: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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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박람회재단, '재생적 마이스'로 도시 미래 설계… 2차 5개년 계획 가동
(AI 생성 이미지)

[산업일보]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하 재단)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MICE 전문 컨설팅사 GDSM과 협력해 ‘고양특례시 MICE 지속가능성 2차 5개년 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0년부터 추진한 1차 MICE 지속가능성 전략을 발전시킨 것으로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사람과 자연, 산업 전반에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재생적 방문자 경제(Regenerative Visitor Economy)'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2차 계획은 성장, 혁신, 기후 행동과 자연, 브랜딩, 지역사회 등 5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고부가가치 행사 건수를 20% 증가시키고, MICE 분야 탄소 배출량을 30% 감축한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또 국제 미디어 인지도를 50% 향상시키고, 행사 지출 중 지역 조달 비중을 40%까지 확대하는 등 15대 세부 실행 과제를 설정했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마이스육성팀 오상지 과장은 “시비 예산은 지난해 하반기 편성돼 올해 초 발표되면서 계획 수립 내용을 모두 담지는 못했으나, 2030년까지의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용역을 통한 ISO 지속가능성 국제 인증 취득, 산업 종사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성 캠페인 개최, 전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이 추진된다.

재단은 특히 2028년까지 지역 내 주요 행사에 탄소 및 폐기물 측정 도구를 의무 적용하는 과제의 경우, 영세 업체들의 행정 부담을 고려해 구체적인 인센티브와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경제 파급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전략도 구체화 된다. 재단은 2030년까지 지역 내 가치 유지를 위해 지역 공급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참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 과장은 “케이터링에 고양시 재배 농산물을 활용하거나 현수막 등 홍보물 제작을 지역 업체에 맡기는 등 마이스 운영 필수 품목들을 최대한 지역 내에서 조달하려 한다”며 “소소한 항목부터 로컬 기반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 내 스왓(SWOT) 분석에서 약점으로 지적된 분절된 거버넌스 및 협업 구조 해결을 위한 움직임도 시작됐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9명 규모 지속가능성 전문위원회를 꾸려 운영 중이다.

해당 위원회는 고양시와 재단을 비롯해 킨텍스 등 마이스 인프라 실무 전문가와 학계 및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여하는 형태다. 이들은 2027년까지 2년의 임기 동안 매년 2~3회 정례 회의를 열어 고양시 MICE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계획은 MICE를 통해 도시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전략”이라며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MICE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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