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학 및 이미징 기술 솔루션 기업 에드몬드옵틱스(Edmund Optics)는 CEO 겸 이사회 의장인 Marisa Edmund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옵티카(Optica)' 이사회 이사(상임이사)로 임명됐다고 10일 발표했다.
Optica(舊 The Optical Society of America, OSA)는 광학 및 포토닉스 분야의 발전을 이끄는 세계적인 협회로, 학계·산업계·연구기관의 저명 인사들이 이사회에서 조직의 전략적 방향을 이끌고 있다.
에드몬드옵틱스의 3대 경영주이자 임원인 Marisa Edmund는 25년 이상 글로벌 광학 및 포토닉스 커뮤니티에서 활동해왔다. 그의 리더십 아래 에드몬드옵틱스는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 역량을 확장하며 혁신과 우수성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Marisa Edmund는 “Optica는 오랫동안 광학 커뮤니티의 초석 역할을 해왔다”며 “뛰어난 리더들과 함께하며 차세대 혁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주는 조직의 사명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Marisa Edmund는 Optica에서 맡은 새로운 역할 외에도 SPIE의 시니어 멤버로 활동 중이며, SPIE 참가업체 위원회와 Direct Marketing Educational Foundation(현 Marketing Edge) 등 여러 상임위원회와 이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BSBA) 학위를, 스톡턴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에드몬드옵틱스는 3만 4천여 개의 표준 제품을 취급하는 '광학 마켓'과, 정밀 광학 및 이미징 부품의 맞춤 제작·대량 생산을 지원하는 '첨단 제조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매년 200만여 개의 광학 부품과 17만여 개의 광학 어셈블리를 제조하며, 전 세계 4개 설계 센터와 9개 전문 공장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