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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두핸즈 박찬재 대표 “이커머스 통합 SCM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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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두핸즈 박찬재 대표 “이커머스 통합 SCM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

현장 맞춤형 자동화 로봇 개발…자동화 풀필먼트 센터 구축할 터

기사입력 2022-01-21 09: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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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이커머스(e-Commerce,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좋은 제품을 빠르게 배송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지만 고품질 상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것만도 쉽지 않은데 물류 부분까지 신경 쓰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고민의 해결사처럼 등장한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는 중소기업들의 환영을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의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자와 가까운 물류창고(풀필먼트 센터)에서 상품을 배송하기 때문에 빠르게 주문 배송을 진행한다. 아마존, 쿠팡 등이 대표적이다.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B2C 기업들도 혜택을 받는다. 창고 내 제품의 입고부터 보관, 재고관리, 출고 및 반품 등 주문한 상품이 물류창고를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판매자를 대신해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사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마케팅 및 세일즈에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커머스 통합 SCM(공급망 관리)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두핸즈(DOHANDS)도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타트업] 두핸즈 박찬재 대표 “이커머스 통합 SCM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
▲ 두핸즈 박찬재 대표 (사진=두핸즈 제공)

이 회사 박찬재 대표는 “세계 5위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유통업체 중심에서 SME(Small-Medium sized Enterprise, 중소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SME의 물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실제로 스몰 비즈니스의 50% 이상이 연 매출 1억 원을 넘지 못하고 폐업 하는 위기 상황”이라며, “이커머스는 곧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생존과 직결돼 있고, 생존 구간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이들이 사업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확실하게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박 대표는 이커머스 기업들에게 SCM이 필요하고,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물류라고 꼽았다. “두핸즈는 자체 개발한 SCM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통기한 및 LOT관리, 바코드 확정 출고기능 등 실시간 재고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기업별로 이커머스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기업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필먼트 센터, 지능화·자동화로 경쟁력 제고

두핸즈는 네이버풀필먼트얼라이언스(NFA : Naver Fulfillment Alliance) 품고 센터와 남양주와 용인 등 경기권 5개 지역에 거점형 품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찬재 대표는 “급성장한 이커머스 판매자들은 배송 시간 단축을 위해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기업과 협업을 통해 물류를 처리하고 있으며, 두핸즈도 업계에서 성장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AI 풀필먼트 솔루션인 핸디봇을 통해 물류 혁신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네이버 등으로부터 총 320억 원(누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 회사는 물류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로틱과 업무협약을 맺고 물류로봇을 활용한 풀필먼트 자동화 프로세스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자체 개발한 AI 풀필먼트 솔루션인 ‘핸디봇’을 중심으로 물류현장에 필요한 기능들을 모니터링해 플로틱과 현장 맞춤형 자동화 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최종적으로 자동화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묻자, 그는 “이커머스 창업자의 성장을 돕는다는 미션 아래, 이들의 문제에 몰입해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한 이커머스계의 윈도우즈(Windows), iOS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풀필먼트 테크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 창업 당시 사용하던 두손컴퍼니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새로운 사명인 두핸즈는 일하는 손과 돕는 손이 만났다는 기존의 의미를 담고, 행동하다의 ‘DO’를 더욱 강조하면서 영문화해 글로벌 진출과 물류혁신에 대한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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