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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전시산업, 올 하반기 활력 회복 전망”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동원 회장 “오프라인·온라인 결합 통해 전시산업 새롭게 도약할 것”

[산업일보]
“코로나19로 지난해 대다수 전시회가 취소·연기되면서 전시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겪었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하 AKEI) 이동원 회장(現 코엑스 대표이사)의 말이다.

AKEI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개최된 전시회 수는 288건으로 2019년의 44% 수준에 불과했다. 예상 피해액은 최대 2조4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AKEI는 지난해 추경 예산 60억 원을 확보, 코로나19로 연기된 전시회가 다시 열릴 수 있도록 참가기업 부스비와 방역 비용 등을 지원했다.

이동원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시회의 우수한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알리는데 노력했다”며 “그 결과 전시회를 위한 별도의 예외적인 방역 기준이 수립됐다. 이를 통해 현재는 제한적으로나마 2.5단계까지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전시산업, 올 하반기 활력 회복 전망”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동원 회장

이동원 회장은 전시산업이 올 하반기부터 활력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이후부터 비즈니스가 정상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각 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전시산업 역시 하반기부터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올해도 해외 바이어가 찾는 대표적인 국제 전시회는 여전히 개최가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한 이 회장은 “공공 부문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전환을 고려하는 전시회가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전통적인 면대면 산업인 전시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어떻게 인식하고 채택해야할지 고민에 빠진 상태다.

이 회장은 “대다수 참가기업 및 관람객은 여전히 오프라인 전시회를 원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 더 주력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전시회 고유의 면대면 가치를 유지하면서, 온라인 전시회를 결합한다면 우리나라 전시산업은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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