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과 임플란트 시술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50%에서 최대 70%로 증가하면서 본인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고 이로 인해 임플란트를 찾는 환자의 수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스러운 노화나 충치, 치주염, 사고 등으로 인해 자연 치아가 손상되었거나 치아를 상실하게되는 경우 자연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아가 빠진 곳의 잇몸 뼈에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변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자연 치아에 가까운 기능과 심미성 또한 높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는 치과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임플란트 치과를 고르는 기준은 임플란트 잘하는 곳에 두기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의 경우 개인의 구강구조, 잇몸의 상태, 나이 등 다양한 요소와 치아 건강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치과 전용 CT나 구강 스캐너 등의 장비를 갖추어 환자의 치아, 잇몸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임플란트의 수명이 5년에서 10년이라고 하지만 관리를 잘하게 되면 그 이상도 가능하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수명에 영향을 주는 사후관리 시스템, 보증 제도를 살펴보는 것도 임플란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는 임플란트 시술인 만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제시하는 치과에서 수술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약력을 확인하여 치과 치료에 집중하였는지,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숙련된 치과의사인지 파악하고 해당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위해 어떠한 사후관리를 진행하는지 확인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글: 대전 안광호 치과 대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