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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기 시장, IoT까지 염두에 둬야 성공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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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기 시장, IoT까지 염두에 둬야 성공한다

산기평, “개발킷·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부족”

기사입력 2016-10-10 09: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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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기기 시장, IoT까지 염두에 둬야 성공한다


[산업일보]
다품종 맞춤형 생산(mass customization) 특성이 강한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신속한 개발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원하는 개발킷과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는 부족해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산기평)김선태 실장은 최근 발표한 'IoT 디바이스 플랫폼 기술 동향-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킷을 중심으로'라는 보고서를 통해 “웨어러블은 차세대 IT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으나, 국내 경우 웨어러블 산업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개발환경에 대한 기술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김 실장은 보고서에서 “웨어러블용 반도체의 경우 IoT 반도체 시장규모와 함께 2020년까지 4배 이상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STMicroelectronics, NXP, Cypress, Nordic 등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IoT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SoC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방위적 확산을 위해 개발킷 및 개발환경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웨어러블 및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2016년 7월부터 시작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킷 핵심기술 개발‘ 과제도 진행 중이다.

웨어러블 시장의 현안은 글로벌 ICT기업이 주도하는 스마트 시계 생태계에서 국내 중소 기업의 성장 한계가 뚜렷하다는 것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저사양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관련된 개발 솔루션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디바이스 개발킷 부재로 인해 국내 SoC업체의 IoT/웨어러블 시장 진출에 애로점이 있고, 다양한 IoT/웨어러블 개발자를 수용할 수 있는 국내의 오픈 커뮤니티 부족하다는 것도 업계의 현안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 실장은 “스타트업/중소기업이 경쟁 가능한 저사양 웨어러블 시장에서의 기술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며,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IoT 개발 솔루션 확보로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오픈 커뮤니티 및 마켓 플레이스 운영을 통한 웨어러블 제품 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하며, IoT 디바이스 플랫폼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킷의 확보를 통해 공통적인 기본 기술 확보 및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IoT 서비스에 맞는 추가적인 기능/성능 확대적용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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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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