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스테인리스 스틸은 내식성과 강도가 높아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지만 가공이 까다로운 난삭재이기도 하다. 판재의 날카로운 모서리를 제거하거나 용접면을 가공하는 면취 작업에서도 소재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아하산업은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에서 이동식 평판 면취기 ‘Chamfer-Pro’를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가공 과정의 진동을 줄이는 구조를 적용했으며, 면취 깊이와 각도를 작업 조건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면취 깊이는 약 0.16㎜ 단위로 조정할 수 있으며, 면취 각도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0~60도 범위에서 설정한다. 인서트 팁은 교체형으로 구성됐다. 아하산업은 직경 6인치 이상인 파이프의 외경 면취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작업 규모에 따라 세 모델로 구성되며, 최대 32㎜ 폭과 45도 기준 23㎜ 깊이까지 면취할 수 있다.다.
아하산업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면취를 주로 하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스에도 스테인리스 판재를 함께 가지고 왔다”며 “스테인리스 소재를 가공할 수 있다고 하는 기업은 많지만, 실제로 어느 정도의 품질로 작업할 수 있는지는 소비자가 비교해 봐야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