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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로 목적지 말하면 최적 경로 안내…'AI 대화형 길 찾기 키오스크'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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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로 목적지 말하면 최적 경로 안내…'AI 대화형 길 찾기 키오스크'

비아이씨엔에스, SLW 2026서 제품 시연…청량리역 환승센터서 실증 예정

기사입력 2026-10-07 17: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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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로 목적지 말하면 최적 경로 안내…'AI 대화형 길 찾기 키오스크'
참관객들이 AI 대화형 키오스크를 살펴보고 있다.

[산업일보]
디지털 약자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인공지능(AI) 대화형 키오스크’가 등장했다. LLM(거대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고, 실시간 교통 데이터와 연계해 이동 경로를 안내한다.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비아이씨엔에스(Bi C&S)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8일까지 개최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Smart Life Week, SLW 2026)’에 참가해 음성인식 기반 대화형 길 찾기 키오스크를 소개했다.
자연어로 목적지 말하면 최적 경로 안내…'AI 대화형 길 찾기 키오스크'
길찾기 시연 모습

키오스크에는 동작 인식 센서가 탑재돼 사람의 접근을 감지하면 작동을 시작한다. “서울역 갈게”와 같이 자연어로 목적지를 말하면 최단 시간 및 최소 환승 경로 등을 비교해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다른 경로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아직 개발 단계인 제품으로, QR 코드를 제공해 생성한 이동 경로를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이미지로 전달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영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다국어 학습을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는 터미널이나 여의도환승센터처럼 길 찾기가 복잡한 장소를 우선 적용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10월 중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아이씨엔에스 관계자는 “처음에는 음식점 주문용 키오스크로 개발을 시작했으나, 길 찾기가 미숙하고 스마트폰 앱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디지털 약자가 많다는 지자체의 수요를 파악해 길안내 솔루션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지자체가 복지 차원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전국 버스 정류장으로 확산시켜 디지털 소외 계층의 편의성 향상을 돕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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