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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 본궤도… 주거·업무 복합단지 조성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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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 본궤도… 주거·업무 복합단지 조성

경기도의회 신규투자 동의안 의결… GH 주도로 14만 5천㎡ 규모 개발

기사입력 2025-12-29 13: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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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 본궤도… 주거·업무 복합단지 조성

[산업일보]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 내 장기 유휴 부지가 일과 주거, 여가가 결합된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거듭난다. 경기도는 도의회에서 관련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은 지난 6월 GH에 대한 현물 출자 결정의 후속 조치다. 사업 대상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19번지 일원 약 2만 5,000㎡ 규모로 그동안 활용되지 않던 옛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 예정지다.

개발을 맡은 GH는 해당 부지에 연면적 약 14만 5,000㎡, 지하 4층에서 지상 16층 규모의 복합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업무 시설과 주거 공간,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광교테크노밸리 및 인근 바이오 헬스 기업 종사자와 청년 창업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지가 위치한 광교 일대는 200여 개 바이오 기업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아주대학교 의료원 등이 밀집해 있어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핵심 요충지로 꼽힌다.

도는 해당 개발 사업을 통해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및 기술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광교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업무와 연구, 주거가 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바이오 특화 복합단지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물 출자에 이어 신규 투자 동의까지 완료돼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바이오 생태계 조성과 주거 공급을 동시에 추진해 광교테크노밸리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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