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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코리아, 배관 전문 기업 노하우 데이터센터 산업에 옮겨 심는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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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코리아, 배관 전문 기업 노하우 데이터센터 산업에 옮겨 심는다

‘세니터리’배관으로 데이터센터 운용 효율성 높여

기사입력 2025-08-13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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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코리아, 배관 전문 기업 노하우 데이터센터 산업에 옮겨 심는다


[산업일보]
데이터센터는 온도와 습도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건설 시 사용되는 배관도 일반 배관이 아닌 ‘세니터리 배관(위생관)’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세니터리 배관의 상당수는 오퍼상을 통해 해외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에 참가한 명인코리아는 ‘세상의 모든 배관’을 표방하는 기업으로 배관의 제조 및 유통에 전문화된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명인코리아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세니터리 배관들을 주력으로 소개하고 있다. 명인코리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세니터리 배관은 당초 식품이나 제약 등 위생에 특히 민감한 분야에 주로 사용됐으나,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명인코리아, 배관 전문 기업 노하우 데이터센터 산업에 옮겨 심는다
명인코리아 관계자(오른쪽)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 중이다


명인코리아의 신상엽 전무는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CDU(냉각수분배장치)등에 세니터리 배관이 사용된다”며 “명인코리아는 해외 수출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직접 시장에 공급도 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신 전무는 “데이터센터 산업은 지금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빠르게 대형화되면서 대규모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한 뒤 “특히 CDU의 경우 교체주기가 2년 정도이기 때문에 유지 보수 분야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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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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